O 님은 2001년 미국에 밀입국한 뒤 합법적 체류 신분이 없는 불법체류자로 20여 년간 체류하셨습니다. 그러던 와중 미국 시민권자인 현재 배우자를 만나 혼인신고를 하고 곧바로 미국 현지 로펌을 통해 I-601A 승인받았으나 주한 미국 대사관의 이민비자(IV) 인터뷰를 준비하는 와중 현지 로펌에서 제출한 DS-260에 중대한 오류가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저희 법인에 문의를 주셨습니다.
DS-260 오류 수정
유혜준 미국변호사가 기초상담을 진행한 결과 실제 제출된 DS-260 비자 신청서에 O 님의 상황에서 매우 민감한 질문에 대한 중대한 오류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제출 시점으로부터 인터뷰 진행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탓에 제출된 DS-260이 re-open 할 수 있었기에 전체 답변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인터뷰 재예약 (비자 타입 수정)
그뿐만 아니라 O 님은 미국 시민권자의 배우자로서 IR-1비자 인터뷰를 예약해야 하는데 저희가 전달받은 인터뷰 예약 확인서에는 비자 타입이 ‘AM-2’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AM-2는 Vietnam Amerasian Immigrants의 배우자로서 O 님의 케이스와 전혀 상관없는 비자 타입이었기에 인터뷰 당일 대사관 입장이 어렵게 되거나 진행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높았습니다. 법무법인 올림 국제법무팀은 대사관에 이미 예약된 인터뷰의 비자 타입을 변경할 수 있는지 문의하였으나 그러한 변경은 불가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비자 인터뷰를 취소하고 IR-1으로 다시 인터뷰를 예약하였습니다. 다행히 오히려 이전보다 하루 더 빠르게 IR-1비자 신청을 위한 이민비자 인터뷰 일정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I-601A 웨이버가 승인됐지만 불법체류 기간이 상당하고 최초 입국 시 입국 심사를 받지 않고 밀입국했다는 사실로 인해 O 님은 인터뷰 진행에 앞서 다소 긴장을 할 수밖에 없으셨습니다. 법무법인 올림 국제법무팀은 DS-260의 오류를 바로잡고 기본 서류들 외에 추가 소명 자료들도 최대한 수집하여 영사의 요청에 따라 언제든 제출할 수 있도록 인터뷰 패키지를 준비했습니다. 유혜준 미국변호사는 직접 1:1 시뮬레이션 인터뷰를 진행하여 O 님의 불리한 이슈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편이 좋을지 인터뷰 태도를 꼼꼼하게 점검해 드렸습니다.
인터뷰 당일, 영사는 O 님이 미국 시민권자인 배우자와는 어떻게 만나 결혼하게 되었는지를 포함하여 DS-260에 기재한 답변 내용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이어갔습니다. 면밀한 심사 끝에 영사는 제출된 소명 자료 중 한 서류의 원본을 제출하면 이민비자를 발급해 주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법무법인 올림 국제법무팀은 즉시 미국으로부터 서류를 전달받아 일양로지스를 통해 제출했습니다. 그 결과, 221(g) 프로세스를 통한 추가 서류 요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일 기준 약 8일 만에 O 님의 IR-1비자를 성공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올림사례
성공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