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험으로 2020년 3월 이후 중단되었던 주한 미국 대사관의 관광비자(B1/B2) 정규 발급 업무가 재개되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일부 이민/비이민 비자 타입에 대한 정규 업무가 재개되기는 했지만 당시 B1/B2는 업무가 재개된 비자 타입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주한 미국 대사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업무가 재개된 비자 타입에 B1/B2가 포함된 내용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날짜로 B1/B2비자 인터뷰 예약이 가능한 날짜를 확인해보면

3월 이후부터는 비교적 여유롭게 인터뷰 일정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 정규 인터뷰가 재개됐어도 '긴급(Urgent)' 신청이 가능한가요? 

긴급 인터뷰 예약은 코로나19 이전부터 긴급한 미국 입국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대사관 재량으로 정규 인터뷰 일정보다 더 빠르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B1/B2비자 정규 인터뷰가 재개되었더라도 신청자가 몰리거나 대사관 일일 방문자 수 제한으로 정규 일정이 미뤄져 본인의 미국 방문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 마찬가지로 '긴급 인터뷰 예약'을 신청하여 빠른 인터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