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전문의로 활동하시는 A 님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에서 법무법인 올림 국제법무팀을 찾아 주셨습니다. 전문 분야에서의 뛰어난 능력으로 NIW를 통해 본인과 일부 동반가족은 영주권을 취득했으나 학업 문제로 인해 이민비자 인터뷰를 뒤로 미룬 다른 자녀 1명의 미국 영주권 취득이 좌절되었기 때문입니다.
주 신청자는 미국 영주권 승인! 동반가족은 거절?
A 님은 국내 커리어가 상당하기 때문에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당장 미국으로 이주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본인의 커리어도 커리어지만, 자녀들이 미국에서 자유롭게 학업을 진행할 수 있기 위해 NIW를 신청한 이유도 있었기에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이후 본인은 한국에서 업무를 계속하고 계셨습니다. 당시 동반 인터뷰를 통해 함께 영주권을 취득한 다른 가족들도 당장 미국에 이주할 계획은 아니어서 잠시 미국에 머물다가 한국에 나와 1년 이상 체류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동반 인터뷰에 참석하지 않았던 나머지 자녀 1명이 이민비자 인터뷰를 위해 대사관 방문했으나 심사 과정에서 앞서 영주권을 취득한 주 신청자와 동반가족들이 1년 이상 미국에 체류하지 않았던 사실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주 신청자가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미국으로 이주했음을 증명하는 소명 자료를 제출하라며 221(g) 추가 레터를 받으셨는데 사실상 이를 증명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법무법인 올림 국제법무팀은 자녀의 미국 학교 진학을 위해 본인이 주 신청자가 되어
어렵게 NIW를 승인받은 이후 이민비자 신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를 빈번하게 목격합니다.
특히 A 님의 케이스와 같이 주 신청자가 먼저 이민비자를 받고 시간이 지난 후 동반가족이 따로 인터뷰를 보게 되면 주 신청자의 미국 거주 증명(Domicile in the U.S.)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동향임에도 불구하고 A 님의 자녀 분은 이러한 이슈에 대한 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채 인터뷰에 참석하셨던 것입니다. 주 신청자가 동반가족과 함께 미국 영주권 취득을 목표로 했다면 I-140 청원 승인 이후 NVC 및 대사관 인터뷰 진행 과정을 거쳐 가족들이 안전하게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때까지 지속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에 대한 서비스가 전혀 제공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주 신청자의 미국 영주권 포기
유혜준 미국변호사가 상담을 통해 다방면에서 A 님의 미국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대안이 있는지 면밀히 분석해 보았으나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A 님은 자녀들의 미국 이주를 위한 목적도 있었는데 자녀의 이민비자가 거절되면 본인의 미국 이주 또한 의미가 없어진다며 I-407 서식을 접수하여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는 절차를 의뢰하셨습니다. 2021년 9월, 올림 국제법무팀은 이미 영주권을 취득한 A 님과 다른 가족분들의 I-407 서식을 접수하였고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다는 확인 통지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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